자유북한운동연합
 
북한에 인권, 자유, 민주 확산위한 탈북자단체들의 역할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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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 북한은 "괴뢰보수패당은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에 환장이 된 나머지 월남도주자(탈북자)들을 비롯한 온갖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삐라살포, 대북방송, 대북정탐모략행위는 물론 최고수뇌부를 모독하는 것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반공화국악선전의 돌격대로 나서는 너절한 변절자, 배신자, 도주자들은 앞으로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첫째가는 처단대상으로 될 것이라는 것을 위임에 따라 단호히 경고한다."는 극언을 했다.

3월 24일 조선인민군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진짜 전쟁이 어떤 것인지 참혹한 맛을 보여주겠다'며 공갈협박 하더니 급기야 26일 "천안함"을 폭침시켰고 전 북한노동당 황장엽비서를 암살하기위해 탈북자로 위장한 살인테러단을 내려 보냈다.

"민족공조", "우리끼리"를 웨치며 등 뒤에서 비수를 박는 것, 이것이 현재 우리가 체험하고 있는 김정일의 실체다.

김정일선군독재정권은 인간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우리국민의 평균적이고 보편적인 상식과 관념은 물론 거짓과 선전선동, 회유기만에 있어 상상을 초월하며 예측 불가능한 잔인한 광적인 폭력집단이다.

현대사회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봉건적수령절대독재의 폭정에서 인간의 모든 삶과 권리를 빼앗기고 수령의 노예로 전락한 북한동포들에게 민주, 인권, 자유의 향유는 사치이고 꿈일 뿐이다.

이런 전대미문의 독재사회에 무엇보다 인간의 초보적인 생존권문제가 급선무인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탈북자들의 절대다수가 생존권 때문에 압록강, 두만강을 건넜다.

아마 중국에 들어와서야 비로써 인권이 뭐고 자유가 무엇인지 알았을 것이며 대한민국에 살면서 민주사회를 체험했다.

인간의 불모지에서 생존권마저 박탈당하고 죽지못해 살아가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인권, 자유, 민주주의를 확산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며 서울사람들은 실현 불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반민족적이고 반인륜적인 김정일독재를 민족공조의 대상으로 착각하고 북한주민들의 참혹한 인권유린을 외면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의 풍토가 우리탈북자들을 더욱 실명시키고 있다.

실존하는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북한인권탈북자NGO단체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우리가 북한에서 실지 생활체험을 통해 체득한 인권유린과 폭정에 대해 대한민국국민과 국제사회에 끊임없이 전파하고 설득하는 일은 그나마 쉬운 일이며 듣거나 말거나 여태 계속 진행되어왔다.

북한인권조사연구, 증언, 사진전시회, 동영상, 세미나, 워크샵, 토론회, 국제회의 등 지난 10여년간 수많은 북한인권단체와 활동가들이 끊임없이 반복하며 인권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젠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나 국제사회도 이젠 북한의 실체와 주민들의 인권유린에 대해 알만도 하다.

문제는 북한의 철의장막을 뚫고 북한주민들에게 인권, 자유, 민주를 확산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처단하겠다는 김정일의 공갈협박은 두렵지 않다.

이러한 행동에는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등지에서 떠돌고 있는 탈북자들을 구출하는 것, 북한국경지역과 DMZ를 이용해 김정일선군독재를 비판하는 대북전단, 화폐(달러 등), 라디오, CD, DVD 등 선전물 보내기, 대북방송진행, 대북정보수집을 비롯한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탈북자단체들의 역할일 것이다.

그러한 행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마련이다.
정부가 못하면 행동하는 탈북자단체들에 예산방조는 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나님은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물론 악행을 방관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역시 악행을 저지르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하지 않았는가?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