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자유로운 북한을 위하여! 슈쟌 솔티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629  
사랑하는 북한 주민 여러분, 저는 오늘 미국이라는 나라가 ‘태어난 날’인 7월 4일, 여러분께 이 특별 메시지를 띄웁니다. 한민족을 사랑하는 미국인으로써 저는 여러분께 이 편지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한민족의 수천 년을 지나오는 유구한 역사에 비하면 237년 전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 건국한 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쩌면 작은 아이에 불과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을 건국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든 인간을 평등하도록 창조하셨고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당연히 누려야 하는 자유의 권리가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자유롭게 태어났기 때문에 그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종속될 의무가 없습니다. 왕이건, 황제건, 독재자건, 혹은 북한의 경애하는 수령도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쫓아 살아갈 권리를 빼앗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세상을 바꾸고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고 강건한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상이 수백 년이 흐른 1950년 김일성 한국을 침략하여 잔혹한 공산주의 독재 채제의 노예로 만들려 했을 때 미국이 한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군대를 파병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미국인들은 그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도우러 평생 와 본 일이 없는 나라에 들어왔고, 이는 그들이 한국 사람들도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여러분이 그 손자의 폭정과 독재 아래 노예로 붙잡혀있는 것 같이 김일성의 통치 아래 억압받으며 살아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며 저는 여러분에게 이 이야기를 꼭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집트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빼앗으려 한 지도자에 맞서 사람들이 대규모의 시위를 벌이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을 들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237년 전 미국인들처럼 이집트 사람들 역시도 자유를 원하고,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권리를 누리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이집트의 군대가 사람들의 편에 서 주었습니다. 저는 북한 인민군도 언젠가 이와 똑 같은 일을 해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때가 되어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의 잔혹한 독재정권에 맞서 일어설 때, 북한 인민군대가 김정은에 맞서 북한 주민의 편에서 싸우며 모든 사람이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김씨 세습 독재 정권 아래 태어나 노예로 살아가는 끔찍한 불행 속에 놓여있는 모든 북한 주민들의 잔혹한 현실을 뒤집을 것입니다. 발전되고 자유로운 한국이 아니라, 비무장지대 북쪽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고통 받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북한에 계신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여러분이 꼭 아셔야 할 두 가지 진실이 있습니다.
 
1) 김씨 독재 정권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은 북한 주민을 죽인 원흉입니다. 한국전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고는 하지만,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까지 이어진 독재 정권 하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북한 주민이 죽었으며, 또한 이들이 바로 여러분이 겪고 계신 고통을 일으킨 장본인들입니다. 한국도, 미국도, 일본도 아닌, 김정은이야말로 북한 주민 여러분의 적이며 이 비참한 현실을 만든 원흉입니다.
 
2) 과거의 대기근 때는 물론 오늘날에도 북한의 그 어느 누구도 굶어 죽지 않아야 합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을 포함한 국제 사회가 북한 주민 모두가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식량을 북한에 보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러나 김정일이 북한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식량을 독차지해버렸기 때문에 수백 만의 사람들이 굶어 죽었습니다.
 
그리고 남한에 있는 여러분의 형제자매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바로 지금 수백 만의 북한 주민을 아사하게 만든 북한 독재 정권이 아닌, 바로 북한 주민 여러분에게 식량이 돌아갈 수 있다면 바로 지금이라도 여러분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북한에 계신 나의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저는 오늘 독립기념일을 맞아 자유로운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생각하며 이 편지를 여러분께 드립니다. 한민족을 사랑하는 자유 시민으로써, 저는 여러분 역시도 저와 같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 날을 보기 위해 무엇이든 하고자 합니다.
 
최근 저는 김정은 정권으로부터 그들이 강제로 북송시킨 아홉 명의 탈북 청소년들을 납치한 범인이라고 지목하며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자유를 찾게 하려 한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여러분께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김정은이 집권하는 한 저는 제 모든 능력을 다해 좀 더 나은 삶을 살려 하는 북한 주민들을 구출해 낼 것이라는 것입니다.
 
북송된 아홉 명의 청소년들과 같은 꽃제비들, 굶주린 어린 자식을 먹이기 위해 중국으로 왔다가 인신매매 당한 북한의 여성들, 벌목공으로 시베리아에 끌려오다시피 한 북한 노동자들, 그리고 고 황장엽 선생님과 같은 고위층 탈북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에게 자유를 허락하시고, 삶을 허락하시는 그 날까지 북한 주민 여러분의 자유를 위하여 저의 숨이 다하는 그 날까지 일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237년 전, 그리고 지금 우리 모두가 자유로움을 선언한 그 사람들의 용기를 기리며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일입니다. 그 어떠한 무능력하고 무자비하며 어리숙한 독재자도 이러한 자유의 사명에서 우리를 떼어낼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김씨 독재 정권을 탈출해 북한에 자유가 오는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일하고 있는 수만 명의 탈북자분들과 함께 일해나갈 것입니다. 북한군의 지도자들도 이러한 역사의 부름에 동참하여 이집트와 루마니아의 군대가 그러했듯 북한 주민들을 도와 독재자에 맞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유로운 북한을 위하여!!
 
서울평화상 수상자 수잔 숄티.
 
2013년 7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