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니들 정말 왜 그러니?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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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자 ‘우리민족끼리’에 또 탈북자 관련 글이 나왔다길래 한번 보여 달라고 했다. “닭알(달걀)로 바위치기”란 제하의, 문법부터가 우리와 맞지 않는 북한대남선전매체의 글이다.
 
지난 9월7일 “남조선보수패당이 인간쓰레기들을 끼고돌면서 반공화국삐라살포 놀음에 매여달린 사실이 폭로 되여 온 겨레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는 시시껄렁한 내용이었다.
 
저들은 얼마나 아파서 저렇게 삐라 소리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는지 모르겠지만 탈북자들에겐 하도 평범한 일상이어서 시시껄렁하더라는 이야기다.
 
지난 추석 때도 “풍향이 맞아 대북전단 한 20만장을 날리고 왔다”는 어느 탈북자의 이야기를 들었고 내일도 5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 노동당의 바보들은 “지난 9월 7일 괴뢰역적패당의 비호 밑에 인간쓰레기들인 박상학, 김성민, 강명도 놈들은 우리의 공화국창건 65돐을 노리고 감히 반공화국 삐라살포놀음을 벌려놓았다”고 떠벌여댄다.
 
한번도 아니고...
 
정말 이쯤에서 “니들 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는가”고 묻고싶어진다.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어린 정은이까지 섬기면서 남조선혁명을 운운하는 녀석들이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못하고 막 써갈겨대니 이제 니놈들 말을 어느 누가 믿겠는가고 꾸짖고 싶기도 하다.
 
덧붙여 9월7일은 마침 토요일이어서 박상학, 강명도, 김성민은 그날 푹 쉬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히는 바다.
 
이처럼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못하고 써 갈겨대는 노동당의 잡문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제법 탈북자들의 신상까지 거론하고 있었으니 “이번에 삐라살포놀음을 벌려놓은 자들은 하나와 같이 신성한 공화국 땅에서 죄를 짓고 도망간 범죄자, 협잡군, 인간추물들이다”나 뭐래나...
 
다른 이들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필자에 대해 떠벌인 부분만 이야기 한다면 “김성민은 부화방탕한 생활로 정신적 오작 품이 되여 자기를 낳아주고 작가로 내세워준 공화국을 버리고 도망간 자”라는 것인데 노동당 바보들이 정말 누구의 인내성을 시험이라도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김성민을 잘 아는 니들이 내가 열네 살에 부모를 잃고 고아로 살다가 더 이상 밥 빌어먹을 데가 없어서, 키보다 큰 총을 메고 군에 입대해 10년 6개월이나 개처럼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기나 하는가.
 
김일성 빨치산 출신의 둘째 첩인가 셋째 첩의 아들에게 밀리고 노동당 무역부의 어느 부장아들에게 밀리고 인민군 대렬보충국의 어느 장군아들에게 또 밀려 제대 후 희망하던 대학에도 못가고 자강도 산골로 떠나야했던 사실을 알기나 하는가 말이다.
 
언제 목이 잘릴 줄도 모르고 맹목적인 충성경쟁 속에 살아가는 노동당 바보들에게 김성민은 누가 작가로 내세워준 것이 아니라 ‘조선인민군총정치국 간부국에 부대인근의 감귤농장 감 200㎏과 룡연 앞바다에서 건져올린 마른 멸치 100㎏을 뇌물로 바치고서야 김형직사범대학 작가양성반에 갔고, 구구절절이, 내가 알아서 작가의 길을 갔더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싶다.
 
그리고 한나더! 부하방탕이란 말은 제발 정은이가 듣는 데서는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러지 않아도 정은이 마누라의 섹스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고 누구의 손에 그 영상이 막 들어오려는 참인데 공연히 정은이의 심기를 건드렸다가 목 떨어지는 일을 자처하지는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동까모 사건으로 사기치던 그땐 김진이란 필자의 본명을 불러대며 죽인다 실린다 하든데, 어디 620훈련소 예술선전대에 가서 김진이와 부하한 사람 있는가고 소리쳐봐라.
 
나는, 현재 인민군무력부의 모모한 간부로 있는 부대 사령관과 정치위원에게 선전대 여배우들을 섹스파트너를 섬겨야 했던 그시절의 강요된 수치만 빼면 양심과 정직만 남는 사람이다. 이 바보들아!
 
게다가 뭐? “괴뢰패당”은 절대로 공짜 밥을 먹이지 않는다? 시키는 대로해서 한 푼의 돈이라도 더 받는 것 밖에 다른 길은 없다?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반공화국모략소동에 광분하는 “괴뢰패당”이라?
 
에끼! 이 썩어 문드러질 놈들아. 그만큼 사기치며 백성들의 고혈을 짜 냈으면 됐지 이제 노동당이 싫어서 대한민국으로 왔고 대한민국에 와서야 내가 짐승이고 노예였음을 깨닫고 인생을 다시 사는 사람들까지 네놈들 노예로 아는 것이냐?! 이 바보새끼들아.
 
끝으로! 쌔빠지게 “우리의 존엄” 운운하는데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된 탈북자들에게도 존엄이 있다는 것을 니들이 먼저 명심하길 바란다. 정말로 존엄을 맞본 사람들은 죽음 따위가 두렵지 않아. 이 비굴한 새끼들아.
 
이제 더 이상 누굴 죽인다, 살린다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탈북자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