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악몽보다 더 지독한 태평양 건너쪽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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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부시 밑에서 유엔대사직을 맡았던 존 볼턴은 북한의 김정일이나 이란 물라들에 대해서는 한 번도 주저한 적이 없었다. 북한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김정일? 때려 잡아야지!” 그 한 마디밖에 없다.

이 사람이 나처럼 미쳐서 그럴까? 존 볼턴 대사는 미국에서 제일 좋은 학교 나온 변호사이고, 미국무부에서 차관까지 지냈으며, 민주당 리버럴 개들의 결사반대에도 불구하고 유엔대사직을 맡은 후, 유엔에서 와글거리는 테러리스트 나라들은 물론 중공 러시아와도 싸우고, 사이비 우방 프랑스가 딴지를 걸으면 인사외교 다 내동댕이 치고 싸웠다.

그 뿐인가? 부시가 임기 두 번째에 들어서면서 라이스와 크리스 힐에 혹해서, 악의 축 북한에 대한 초강경정책을180도 변절, 6자회담 사기로 돌아섰을 때에는 자신의 보스인 부시에게도 대어들어, 당신 미쳤어? 하던 분이다.

김정일이 오늘 아침, 이제는 장난감이 아니라 진짜 핵폭탄 실험을 했다하는데, 닷새 전(5/20) 김정일이 곧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에 예언(?)했던, 존 볼턴 대사가 오늘 아침 폭스뉴스에 나왔다. 볼턴 대사의 답은 예의 간단명료했다:

-        오바마는 6자회담을 당장 때려치워야 한다!
-        지금까지 어정쩡하게 해온 대북 경제봉쇄가 아니라, 진짜 눈물이 나도록 매서운 대북 경제봉쇄를 해야 한다.
-        유엔안보리 결의가 아니라, 북한을 아예 유엔에서 내쫓아야 한다.
-        미국무부는 북한을 테러리스트 지원국 명단 제일 윗줄에 다시 집어넣어야 한다.

이렇게 시원하고 명쾌한 대답을 할 수있는 사람은 오로지 존 볼턴 대사밖에 없다. 존 볼턴 대사가 국무부 차관을 하고있을 때, “북한을 생지옥 Living Hell on Earth”이라고 부르니까, 김정일은 볼턴 차관을 “인간 쓰레기 Human Scum”라고 맞받았다. 볼턴 대사는 김정일을 속속들이 잘 알고, 김정일은 볼턴 대사를 너무나 잘 안다. 위에 적은 볼턴 대사의 주문에 필자 남아무개가 오바마에게 한 가지 주문을 더 붙이자면,

-          오바마는 부시 밑에서 국방장관하던 로버트 게이츠를 유임시킨 것처럼, 존 볼턴 대사에게 미국의 대북정책 전권을 맡겨야 한다. 김정일을 제일 잘 아는 정치외교관에게 대북정책을 맡기는 것이 얼마나 순리 합당한가?

존 볼턴 대사에게 김정일을 맡겨야 김정일의 후견인인 중공의 뙈놈 호금도와도 6자회담이 아닌 진짜 담판을 할 수 있다.

너, 정말 계속 김정일 감싸고 돌 거냐?
자국민들 굶겨죽이고 핵실험해서 세상 돈 갈취해가는 김정일을 살려두자는 거냐?
김정일이 우리와 혈맹동무니까 계속 살려두시겠다고?

좋다!
대만에게도 핵개발하라고 지원할 것이고,
일본에게도 핵무장하라고 허락할 것이고,
남한에게도 핵무기 만들라고 지원하겠다!

남한의 이명박이 말 안 들으면 주한미군들에게 핵무기 1천개를 보급배치하겠다!
한반도에서 미군철수? 좋아하시네! 누구 맘대로?
한국전쟁에서 4만명이 넘는 우리 젊은이들이 피를 뿌렸는데, 우리가 철수해?
절대로 못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오바마는 존 볼턴 대사에게 대북정책을 맡기기는 커녕 대북정책 자문도 하지않을 것이다. 유엔에 쪼르르 달려가서 “김정일에게 겁을 줍시다! 경제봉쇄도 가만가만 합시다. 말로 합시다! 달래서 말듣지 않을 독재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우리 말로 합시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짐작도 하기 싫고 말도 하기 싫다. 죽어도 개성공단은 계속하겠습니다. 남한국민 인질 하나가 무어 대단하다고, 장군님 돈줄인 개성공단을 폐쇄하겠습니까? 걱정 마십시오. 다들 떠들다가 다시 조용해지면 그때 또 바리바리 퍼 올리겠습니다.

노무현이 자살했어도 아무 걱정 마십시오. 이 이명박의 비핵개방3천포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여기 이렇게 산처럼 쌓아놓은 돈보따리가 있는데, 아무 걱정 마십시오. 김슨상님이나 故노무현 동무보다 더 열심히 아침이슬 햇볕정책을 쏟아 붓겠습니다.

평화의 바다 태평양 건너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들이 악몽보다 더 지독하다.

2009년 5월 25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