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북한 싫어서 편든다? [정신착란] 대한민국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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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및 회원들이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기로한 29일 오전 경기 파주 임진각 입구에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대북전단 살포를 시도하다 공무집행방해로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2013.06.29.


[스톡홀름 증후군]을 아세요?
 
북한 자극말라는 [미친] 대한민국 경찰…김정은 눈치 보며 [대북전단] 막고 나서

북한 [김씨 정권]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동안 믿었던 <중국>마저 북한을 버렸다.
중국도 북한이 [핵]을 유지하는 한 [경제원조]를 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김정은>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됐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한 때 잘 나갔던 미국의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 뿐이다.

하지만 북한을 향한 대한민국의 [구애]는 끝이 없다.

이런 답답한 상황을 미국 언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30일,
"대한민국이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범인에게 인질로 잡힌 사람이
오히려 범인에게 호감을 느끼고,
심지어 그와 범행을 같이하는, [비이성적인] 심리상태를 말한다.

[범인]으로부터 오는 불안과 공포가 오래 지속되면서
[인질]은 범인을 자극하는 [경찰]을 더 미워하게 된다.

[경찰]이 [범인]을 자극할 때, 공포가 더 심해진다는 사실을
[인질]은 본능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북한의 위협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부터 60년이나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북한 정권에 저항하고 억눌린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북전단과 <초코파이>가 든 풍선을 북한으로 날릴 예정이었다.

1999년 북한을 탈출한 박상학 대표는 그간 꾸준히 [대북전단]을 보내는 사업을 벌였다.
하지만 그의 [자유북한운동]을 막는 자가 있다.

당연히 북한이다. 북한은 [이날 새벽] 성명서를 냈다.

"삐라살포로 현 사태가 험악하게 번지는 경우 모든 책임은 인간쓰레기들을 도발로 내몬 미국과 박근혜 패당이 지게 될 것이다.

이번 삐라 살포행위는 계획적이며 의도적인 반공화국 대결소동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현 괴뢰 당국자들은 임진각이 서부전선사령부의 조준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 북한의 성명서

북한은 [대북전단] 사업을 펼치는 박상학 대표를 암살하기 위해 2011년 간첩을 보내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북한만 박상학 대표를 막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 경찰도 [자유북한운동]을 막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박 대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현장에서 긴급체포 돼 경찰에 연행됐다.

박 대표는 결국 무혐의로 풀려났다.
같은 혐의로 박 대표가 경찰에 연행된 것은 이번이 8번째다.

[범인] 북한을 자극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인질] 대한민국은 경찰을 동원해 박 대표를 막았다.

다음은 대한민국 안에서 벌어지는 이 웃기지도 않은 촌극을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 전문이다.


OPINION ASIA
June30,2013,12:49p.m.ET

스톡흘름 신드롬에 붙잡힌 한국

한국 정부가 탈북인 명사이자 인권운동가를 계속 괴롭히고 억류하고 있다.
(파주=데이비드 페이스 기자)

Seoul's Persistent Stockholm Syndrome

South Korean authorities continue to harass and
detain a prominent defector and human-rights activist.

By David Feith
Paju, South Korea


박상학 대표는 토요일에 대북전단과 USB, 초코파이가 든 풍선을 북한으로 날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제적인 인권상을 수상한 그는 대신 한국 경찰과의 몸싸움 끝에 국경 지역에 발이 묶였다.

여섯 시간 만에 혐의 없음으로 풀려난 이번 경우를 비롯해 그가 경험한 일들은 스탈린주의 북한 정권의 반대자들이

민주주의 한국의 조심스러운 태도 때문에 어떻게 곤란에 빠지는지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

Park Sang Hak planned to spend Saturday launching balloons into
North Korea with leaflets, USB sticks and sweets.

Instead the award-winning human-rights activist was detained
in this border city after a scuffle with South Korean police.

His experience, which included six hours of detention after which
he was released without charges,

is an example of how foes of North Korea's Stalinist regime
run up against the cautious democratic politics of South Korea.


1999년 한국으로 온 탈북주민인 박상학씨는 북한 정권에 저항하고 억눌린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북 전단을 보내고 있다.

전 단에는 3대 세습과 억압으로 이루어진 북한 정권과 개인의 자유와 지도자 선출의 권리가 보장된 한국의 모습을 대비시키는 사진과 글이 들어 있다.

USB에는 자스민 혁명과 중국의 변화, 한국의 생활상 등 외부 사회에 대한 정보를 담은 파일과 영화, 드라마 등이 담겨있다.

A North Korean who defected to the south in 1999,
Mr. Park sends balloons across the border to protest
the Pyongyang regime and provide information to those it oppresses.

The leaflets contain photographs and written messages
contrasting the family dictatorship and repression of North Korea
with the elected leadership and individual freedoms of South Korea.

The USB sticks include digital files with news
of the outside world—including descriptions of the Arab Spring uprisings,

China's Jasmine Revolution and life inside South Korea—along
with movies and soap operas.

북한 정권은 특유의 흥분된 말투로 박상학 대표가 공고한 대북전단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토요일 새벽 조선인민군은 "삐라살포로 현 사태가 험악하게 번지는 경우 모든 책임은
인간쓰레기들을 도발로 내몬 미국과 박근혜 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삐라 살포행위는 계획적이며 의도적인 반공화국 대결소동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현 괴뢰 당국자들은 임진각이 서부전선사령부의 조준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In characteristically fevered language,
Pyongyang made clear that it didn't welcome
Mr. Park's scheduled balloon launch.

"The prevailing situation indicates
that the present authorities of South Korea have begun escalating again
their confrontation with the D.P.R.K.
[North Korea] in collusion with the U.S.,"
a North Korean military statement said early Saturday.

"The planned leaflet-scattering operation is part of
its premeditated and deliberate confrontation racket against the D.P.R.K.
aimed to escalate such provocation.

The U.S. and the present puppet authorities of South Korea
should not forget even a moment that the Rimjin Pavilion is within
the range of direct sighting strike of the units under the above-said
command of the [Korean People's Army]."

북한의 김씨 정권이 박상학 대표의 대북전단 살포를 얼마나 싫어하는지는 그를 <1호 처단 대상>으로 정하고 2011년 독침으로 살해하려 했던 데에서도 드러난다.

암살을 시도했던 남파 간첩은 체포되었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박 대표는 그 이후 경찰의 보호 속에 생활하고 있다.

Pyongyang's Kim regime so hates Mr. Park's launches that
it labeled him "Enemy Zero" and in 2011
sent an agent to assassinate him with a poison-tipped pen.

The plot failed when the agent was arrested in South Korea.
Mr. Park now travels with constant police protection.

그러나 이번 주말에 벌어진 일에서 보이듯 한국 정부가 딱히 박 대표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박 상학 대표가 북한 정권의 거센 경고를 무시하고 전단 살포를 강행한 반면, 400여명의 한국 경찰은 그를 저지하고, 풍선이 실려 있던 트럭을 둘러쌌으며 차에 다가서려 하는 박 대표와 다른 탈북자들을 강제로 제지했다.

몇 분 후, 둘러싼 경찰들의 사이로 차를 천천히 몰아가려 한 박상학 대표는 경찰들에게 끌려 내려와 경찰차 뒷좌석에 밀어 넣어진 채로 파주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Yet he is hardly a darling of the
South Korean authorities—as demonstrated again this weekend.

When Mr. Park ignored Pyongyang's blustery warning
and went ahead with his launch,

approximately 400 South Korean police were on hand to stop him,
eventually surrounding the pickup truck
in which the balloons were stored and forcibly
restraining him and his colleagues when they tried to access it.

Several minutes later, after he attempted to drive
the truck slowly through the surrounding cordon of police,
officers grabbed him, pushed him into the back of a police car
and drove him to the Paju Police Station.

충돌장면은 그들의 사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를 놓고 벌어진 형제간의 싸움을 보는 듯한 암울한 느낌이었다.

2천 4백만의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의 은둔 왕국에 고립되어 있고, 토요일 그들 중 아무도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선물을 받지 못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토요일에 벌어진 일은 이전에도 7,8차례 체포된 적이 있다는 박 대표의 말처럼 일상적인 일이라는 것이었다.

처음 몇 번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에서 화해 중심의 <햇볕정책>이 시행되던 때였고, 이 시기 한국 정부는 김정일과의 친선을 위한 참신한 방법들을 잇따라 내놓았다.

The confrontation was a grim sight,
like watching brothers fight over how best to help their cousins.

Some 24 million North Koreans are trapped in
Kim Jong Eun's hermit kingdom,
and on Saturday none received any gift from the sky.

All the more disturbing is that Saturday's outcome was
somewhat routine—arrest number seven or eight,
according to Mr. Park's count.

The first several occurred during South Korea's accommodationist
"Sunshine Policy" years, from 1998-2008,
when Seoul explored one creative way after another
for making nice to Kim Jong Il.

그런 상황 속에서, 박상학 대표와 같은 탈북자들의 공격적인 인권 운동을 막는 것은
그나마 잘못된 논리라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햇볕정책이 끝나고 두 번의 보수적인 정권이 들어섰던 지난 5년간,
그리고 지금도 한국 정부는 박 대표를 성가신 존재로 생각하는 듯 하다.

Under those circumstances,
checking the aggressive activism of defectors such as Mr. Park
at least had a certain perverse logic.

Yet Seoul continues to treat Mr. Park as a nuisance today,
five years and two conservative presidential administrations
after the end of the Sunshine Policy.

이러한 상황의 반복은 한국 정치가 충격적인 연속성 가운데 놓여있음을 보여준다.
남북간 협의가 진행되고 합작 사업이 시작되는 등 긴장감이 낮아지자 한국 정부는 박상학 대표를 묶어둘 구실을 찾았다.

협상이 결렬되고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시험하고 협박을 계속하는 등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어도 한국 정부는 박 대표를 묶어둘 구실을 찾아 다녔다.

최근 한국 정부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과 협상을 재개하려고 하고 있으며, 토요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가장 큰 후원자인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The pattern suggests a disturbing continuity to South Korean politics.
When tensions appear low—negotiations are moving along,
joint industrial projects are opening up—Seoul finds justification for
reining in Mr. Park.

And when tensions appear high—negotiations are suspended,
Pyongyang is testing weapons and threatening more—Seoul finds
justification for reining in Mr. Park.

These days South Korean officials are seeking to resume negotiations
with the north for the first time in two years,
and on Saturday President Park Geun-hye was on a state visit to
Kim Jong Eun's patrons in Beijing.

정치적 역학이 피상적인 변화를 겪는 동안, 김정은 정권은 평양의 중심에, 핵무기 개발과 모든 방면에서 안착했다.

대북전단은 계속 될 것이라 약속하는 박상학 대표는 적어도 자신이 북한 지배 세력에 가장 위협적인 조합을 대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는 바로 전 세계에 북한의 진실을 알리는 탈북자이자, 북한 주민들에게 감옥 같은 국경 너머의 삶을 일깨우는 사람이기도 한 것이다.

While this plus ca change dynamic continues,
the Kim regime remains ensconced in Pyongyang,
nuclear-weapons program and all.

At least Mr. Park—who promises more balloon launches
to come—can know that he represents a most threatening combination to
North Korea's ruling gangsters:

a defector who carries the truth of North Korea to the rest of the world
while helping educate North Koreans about life beyond their prison borders.

Mr. Feith is an editorial writer at The Wall Street Journal Asia./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