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美 선교단체 "北수용소 수감자 100만명 넘어" 주장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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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즈' 세복 공보관 "北 지하교인들 정보"=

북한에는 30개의 강제노동수용소와 8개의 정치범수용소가 있으며 이들 수용소에 갇혀 있는 북한 주민이 100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선교단체인 오픈도어즈(Open Doors)의 제노 세복 공보관이 주장했다.

세복 공보관은 26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북한내 수용소에는 최대 30만 명의 주민이 수감돼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주 최근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하면 적어도 100만명이 강제노동수용소와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들의 단체가 접촉하고 있는 "수 만명"의 북한 지하교인들로부터 얻은 정보라며 이렇게 주장하고 "수감자 숫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북한의 상황이 특별히 나빠졌다기 보다, 북한으로부터 좀더 근거 있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신변안전을 이유로 북한의 연락책이 누구인지, 어떤 식으로 정보를 제공받았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세복 공보관은 "우리 단체는 북한내 지하 기독교인이 적어도 20만명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독교인 4명 중 1명이 수용소에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연례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 강제수용소에 갇혀 있는 사람들 숫자를 15만∼20만명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