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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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 박정희대통령추모식 마치고 국립현충원에서 내려오고 있다.


탈북난민인권협회(대표 김용하)의 주관으로 강원도 강릉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탈북자 이옥화씨의 장례가 19일 오전 7시 강릉시 고려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장례식에는 탈북인총연합회, 자유북한운동연합, 평화통일교회, 평화통일탈북인연합회, 자유북한인협회, 평화의 집, 북한구원정책연구소, 자유북한여성구원연대, 탈북여성인권연대, 자유북한방송, 새터민푸른하늘자원봉사단이 참석한다.

지난 5월7일 오전 9시50분경 강원도 강릉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탈북자 이옥화씨가 교통사고로 사망 했다.

지난해 11월 “하나원”을 나서 한국생활 1년도 안되어 자유의 땅에서 행복하게 살아보려던 이옥화씨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4살짜리 불쌍한 아들을 이역만리에 두고 눈도 감지 못한 채 먼저 갔다.

하지만 경찰이나 보험사의 매정한 법이라는 울타리에 매어 이옥화씨는 죽어서도 긴 시간 방치되는 탈북자 세계의 격분을 자아내게 했다. 다행히도 탈북난민인권협회의 김용하 대표의 노력으로 보호자인 조선족 조씨(35)에게 보험금이 차례지게 되었다.

장례식을 주관하는 탈북난민인권협회 김용하 대표는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탈북자도 사람인데 너무 긴 시간 방치했다는게 너무도 안타까운일이다. 이것은 탈북자들에 대한 정부정책이 잘못된데서 비롯된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기회를 통해서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탈북자 단체들이 협력해서 같이 움직여 주면 좋겠고 후원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 그리고 구청에 탈북자들의 불상사에 대비해 전담부서를 제정해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청에서는 납골당협조를 해 준다.

탈북자들에게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타향에서 먼저 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자유북한방송(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