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정형근, 공기업 이사장 안된다”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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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19일 낮 서울 송파구 향군회관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 회원들로부터 ‘계란세례’를 받았다. 최근 그가 주도해 만든 한나라당의 새 대북정책안인 ‘한반도 평화비전’에 대한 보수세력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다.



정 전 의원 건보공단 이사장 내정에 보수단체 반발
 
라이트코리아·자유북한운동연합·자유개척청년단 등 시민단체는 21일 오후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최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정형근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에 대한 ‘이사장 임명반대’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 단체는 정 전 의원에 대해 ▲ 북한방송 전면개방의 내용이 담긴 ‘한반도평화비젼’이라는 신대북정책을 주도해 재향군인회 등 보수세력의 거센 반발을 산 점 ▲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에서 낙천된 인물로 낙하산 보은인사라는 점 ▲ 국민건강을 책임질 복지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 ▲ 호텔방 묵주사건, 의사협회 후원금 수수 등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점 등을 들어 이사장 임명에 반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이사장 지원자 3명에 대해 면접심사를 벌여 이사장 후보로 정형근 전 의원 등 2명을 복지부에 추천했으며, 신원조회 과정 등을 거친 후 8월 초순경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7월 19일 향군회관에서 정 전의원이 주도한 ‘한반도평화비젼’을 반대하며 정 전 의원에게 계란을 투척한 혐의로 ‘폭력행위등(집단, 흉기 등 상해)’으로 고발된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년합 대표는 지난 18일 동부지원에서 징역1년을 구형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보수단체들은 상처를 입히지 않은 항의성 계란투척행위에 벌금도 아닌 징역형을 구형한 것은 정 전 의원이 검사출신인 점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라이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