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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英재보험사 11월 英법정서 재판"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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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장비를 실은 것으로 의심받아온 북한 선박이 홍콩에서 검문받은 뒤 억류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北-英재보험사 11월 英법정서 격돌"< RFA >

북한 당국과 영국 재보험사간 보험금 지급 공방이 오는 11월11일 영국 법정에서 재판 재개를 통해 마무리 될 전망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전했다.

북한의 조선국영보험공사(KNIC)는 2005년 7월 고려항공 소속 헬리콥터가 평양 인근 창고에 추락, 창고에 보관중이던 구호물자가 모두 불탔다며 고려항공에 보험금을 지급한 후 보험중개그룹 로이드 소속 영국 재보험사들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재보험사 측은 북한이 사고 발생 열흘도 안돼 수십만 가지 피해 품목을 제출하는 등 주장이나 증거 자료에 신빙성이 없다며 북한 법원이 판결한 4천만달러의 보험금 지급을 거부해왔다.

북한 KNIC를 대리하고 있는 영국 법무법인 '엘본 미첼'의 앤드루 스티븐슨 변호사는 11월 재판에서 북한 법원이 판결한 4천만달러보다 절반 이상 늘어난 6천600만달러의 보상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혀 이자와 소송비용을 합치면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영국 재보험사들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클라이드'의 마이클 패이튼 변호사는 북한측의 피해 증빙 서류 등에서 북한 당국의 주장이 거짓이고 조작이라는 것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RFA는 "북한의 헬기 추락사고 발생 1년 뒤인 2006년 5월과 7월 북한 법정에서 2차례 법정 심리가 있었지만 모두 북한 측에 유리한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