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CNN "북한 4차 핵실험 임박 징후 포착돼"
|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600
|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최근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이후 풍계리 핵실험장의 굴착 작업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미국 CNN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N은 이날 시사프로그램 '시추에이션룸(Situation Room)‘에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장소로 유력한 함북 풍계리 핵 실험장 갱도 입구에 가림막을 덮어둔 모습이 미국 인공위성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가림막을 덮었다는 사실은 해당 장소에 인공위성에 찍히면 곤란한 뭔가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이는 곧 터널을 폐쇄하고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징조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만약 북한이 가림막을 철거하는 모습이 포착된다면 이는 갱도를 폐쇄하고 실험 버튼을 누르기 직전이라는 뜻”이라면서 “이는 미국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한편, 양시위(楊希雨)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도 지난달 29일 중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조만간 4차, 5차, 6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청년보가 5일 보도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판공실 주임을 맡으며 북핵관련 6자회담에 수차례 참여한 바 있다. 양 연구원은 “북한은 이미 기술적이나 정치적으로 끝까지 핵실험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
|
|
|
|
|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