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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근혜 대통령에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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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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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1일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에 대한 공식 성명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저주에 가까운 인신 공격을 쏟아냈다.
그만큼 이번 조치에 대한 당혹감과 원망이 큰 것으로 해석되지만, 북한 김정은 집권 세력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북한은 '민족 반역의 무리 박근혜 패당은 가장 비참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우리 정부를 내내 '박근혜 역적 패당' '괴뢰 패당' 등으로 칭했다.
반면 국제 제재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은 간접 비난하면서도 별다른 욕설 없이 '미국'으로 표현했다.
"미국의 부추김을 받은 박근혜×의 체질적인 사대매국 기질과 변태적인 대결 발작증"이란 식이다. 북한이 이명박 정부 때 썼던 '만고역적'이란 용어도 현 정부를 향해 처음 등장했다.
성명은 박 대통령에 대해 "세상 물정도 모르는 무지막지한 대결 악녀" "배우지 못한 얼간망둥이" "청와대의 촌닭" "머저리 같은 대통령" 등의 욕설을 쏟아냈다.
특히 개성공단을 남북 간 6·15 합의의 '옥동자'로 표현하면서, "아이도 낳아보지 못해 여성들이 지니고 있는 가장 귀중한 모성애도, 그것이 구현된 제 민족에 대한 사랑의 감정까지도 메말라버린 박근혜×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 영영 사라지게 됐다"고 했다.
또 "밤낮 미국 상전의 사타구니에 붙어야 살 수 있고 외국에 청탁하러 싸다녔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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