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썰렁한 캄보디아의 북한 박물관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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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매표소 건물 옆에 북한이 운영하는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이 지난 12일 찾는 이가 없이 관계자 모습만 보이고 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매표소 건물 옆에 북한이 운영하는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이 지난 12일 찾는 이가 없이 관계자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포토뉴스로 전했다.
       
통신은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은 북한이 공사비 1천만 달러 전액을 출자해 지난해 12월 개관했으나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로 운영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시엠립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북한 식당은 물론 이 박물관을 찾지 않고 있다>는 현지 여행사 관계자의 말도 전했다.

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 매표소 건물 인근에 북한이 운영하는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 내부의 12일(오전) 사진을 소개하면서 <찾는 관람객 없이 관계자 모습만 보이고 있는 현지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통신에 따르면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은 북한이 공사비 1천만 달러 전액을 출자해 지난해 12월 개관했으나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로 운영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시엠립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북한 식당은 물론 이 박물관을 찾지 않고 있다고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이 전했다.

한편 지난 지난해 1월과 6월,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 소속 탈북단체들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사원 內에 북한 박물관이 건설된다 해도, 우리 국민들이 박물관을 찾아가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공식서한을 국내의 유수여행사들에 보낸바 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북한이 천만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들여 세계적인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사원 내에 박물관을 건설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북한이 짓고 있는 '그랜드파노라마박물관'은 북한당국의 외화벌이 수단에 다름 아니며 여기서 벌어들이는 외화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협하는 핵과 미사일을 만들고, 김정은 독재정권을 유지하는데 충당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러한 북한 박물관에 한국 국민들이 찾아가는 경우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결과적으로 김정은의 주머니에 외화를 채워주게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탈북자들은, 대한민국의 양식 있는 여행사와 관계자들에게 캄보디아를 찾는 우리 국민들이 북한 박물관을 거쳐 가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