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황장엽강좌] 사상전도 엄연한 '전쟁'이다.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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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탈북자 동지들이 민주주의 이념학습을 더 잘해야겠다는 데 대해서 강조하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 한국이 6.25전쟁 이후에 정말 거대한 기적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제 한 단계 더 도약을 해야 선진 국가를 따라갈 수 있다. 이 문턱에서 지금 자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통일도 잘 안 되고 있다.

그럼 여기서 우리 한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기본 요인은 무엇인가. 첫째는 경제발전에 비해서 사람들의 정신문화적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념적인 이해, 이념이라는 것은 지도사상이다. 우리 사회의 지도사상에 대한 파악수준이 낮고 과학기술적인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선진 국가들보다 뒤떨어져있다.

둘째는 중국과 같이 세계적인 대강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북한 공산집단이 항시적으로 사상전을 하고 있고, 항시적으로 정치적인 침투를 하고 있는데 전쟁이라는 것은 바로 이 사상전부터 시작하고 외교전부터 시작하는데 여기 사람들은 그걸 전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저 쪽에서는 전쟁을 하는 원칙에서 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전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 요즘 내가 현대 자동차의 노조와의 관계 같은 것. 그게 다 그런 것의 표현이다. 그렇게 만든 게 누군가. 김정일의 사상전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이 두 가지가 지금 한국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첫째 문제와 관련해서, 그 마치도 어떻게 미국에서 정책이 달라지면 어떻게 하나, 일본에서... 자꾸 그런 요행수, 우연한 것에 자꾸 기대를 건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 나라의 발전수준은 그 나라 인민들의 교육수준에 상응하는 법이다.

석유 많이 나와서 상품들 많이 사다먹고 잘 살아도 그게 무슨 발전된 사회인가. 그들의 사상수준이 높아지고 그들의 과학기술 수준이 높아야 그것이 정말 발전된 사회이다. 근본원칙은 사람들의 정치문화적인 수준에 상응하게 경제도 발전하고 정치도 발전하고 하는 법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여기서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면 교육을 발전시키고, 출판보도 기관들의 역할을 높이고 해서 국민들의 정치사상적인, 또 과학기술적인 수준을 높이는 것을 근본적으로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 조건이다. 이거 안하고서 다른 요행수를 바라는 건 옳지 않은 것이다.

자꾸 표수나 따지고 사람들한테도 지도자가 어떤 사람이 나오는가. 지도자가 나오지 않으면 영원히 망하겠는가. 지도자를 우리가 만들어내야 한다. 지도자를 만들어내려면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야 한다. 모든 것은 국민들의 수준을 높이는 데 달려있다.

우리 탈북자들의 역할도 마찬가지다. 탈북자들이 큰 역할을 하자면 우리들의 정치수준과 사업실무 수준, 과학기술의 수준이 높아져야 된다. 그걸 안하면 무슨 재간이 있나. 제일 빨리 우리가 발전하는 길은 자기 정치사상적인 수준, 사람의 힘 가운데서 정신적 힘, 물질적 힘, 사회적 협조의 힘, 이 세 가지가 기본이지만, 거기서 제일 창조성이 높고 제일 발전되고 제일 사람의 생명력을 대표하는 게 정신적 힘이다.

정신적 힘은 두 가지로 갈라진다. 하나는 물질적 힘하고 결부되어서 창조적 힘으로 된다. 물질적 힘은 창조성이 없다. 강의 물이 무슨 창조성이 있나. 정신과 결부될 때만 창조성이 있다. 정신적 힘이 없이는 육체적 힘은 아무것도 아니다. 육체적 힘은 5천 년전이나 지금이나 같다. 큰 차이가 없다. 정신적 힘이 중요하다. 그러나 정신적 힘만 가지고는 안 된다. 정신적 힘과 육체적 힘이 결부되어야 한다.

물질적 힘과 결부되는 게 하나 있고, 그 다음에 욕망, 살자는 욕망을 정신적으로 단련시켜나가는 게 사상이다. 그게 이념이다. 그렇게 되어야지 무엇이 이익이 되고 손해를 된다는 걸 정확히 알 수 있다. 우리 이해타산하고 행동목적을 규정하는데 작용하는 게 사상이다. 그런데 매 사람마다 사상이 다르다. 그 사상이 아니라 지도이념에 관한 사상이다. 그것을 우리가 얼마나 높은 수준에서 소유하는 가에 따라서 국민들의 수준이 달라진다.

그러면 우리가 탈북자로서 앞으로 김정일을 타도하게 하고 북한을 바로잡는 데 있어 선봉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그건 지도이념에 대한 학습을 해야 한다. 지도이념에 대한 이해에서 수준이 높아야한다.

해방 직후에 우리가, 난 상업학교에 다니고 고학하다 보니까 관립학교 갈 생각도 못했다. 그 땐 제국대학이라고 했다. 동경제국대학, 서울경성제국대학, 제국대학이라는 게 굉장히 머리 좋고 훌륭한 사람들이 가는 줄 알았는데 해방 되고 나니 제일 쩨쩨한 게 제국대학이었다.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키는가 하는데 대해 고민하지 않고 자꾸 책만 보고 시험만 치다 보니까 아주 교조주의자들이다. 공산주의자들이 유물론이다, 계급투쟁이다 하는데도 꼼짝을 못했다. 대학교수여도 대항을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보고서 관리대학이나 제국대학 졸업생이라는 게 그렇다고 생각했다. 이런 지도사상이 발전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 탈북자들이 단시간 내에 우리가 대열도 통일도 강화하고 앞으로 사업하는데서 중요한 건 이념학습을 해야 된다. 우리 한국도 빨리 발전하려면 이념 학습부터 해서, 여기 정당들이 그런 방향에서 이념 학습을 해야 된다. 이념학습을 하게 되면 김정일과의 투쟁에서 이길 수 있다. 노동자들이 자꾸 파업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이념이 없다 보니까 단결도 못한다.

노동자들이 좀 잘 싸우나. 거기서 더 잘 살겠다고 현대자동차 같은 거 제일 수입이 많지 않나. 분수없이 날뛰는 것도 그냥 둔다. 경찰을 때리고 군대까지 쇠파이프로 때려도 가만히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한국을 이런 상태에서 빨리 구원하는 길도 이념학습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미국과의 동맹도 그렇고 여기서 지금 좌익을 반대하는 데 있어서 기독교 단체들이 중요하다. 그래도 제일 허물어지지 않는 것이 기독교 단체들이다. 해방 직후에도 그랬다. 소련을 따라갈 것인가, 미국을 따라갈 것인가, 소련은 공산주의다, 하나님을 반대한다 해서 미국을 따라갔다. 기독교 신자들은 다 그쪽으로 넘어갔다. 그게 옳았다. 지금도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인들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

좌경, 좌경이라는 게 본질상으로는 용공분자들이다. 김정일도 결국은 공산주의가 저렇게 변질된 것이다. 그런데서는 기독교인들이 아직도 할 일이 제2의 선봉대 역할을 해야 할 임무가 있다.

그래서 금년에 우리, 빨리 망하지 않지만, 결국 망하는 방향으로 자꾸 가까워 오고 있다. 여기 정권만 바뀌게 되면 대대적으로 해야 된다. 우리 탈북자들이 다 참가해서 해야 된다. 그렇게 하려면 금년은 그 준비를 해야 된다. 대선에서 이기는 방향으로 노력하면서 동시에 그 준비를 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