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조갑제통일전략] 진실의 풍선, 자유의 소리를 北에 보내야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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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날리기는 김정일이 포기한 북한 동포들을 우리가 직접 구제하는 방법입니다
조갑제(자유북한방송)   
 
 북한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한민국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통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역협회 소속 국제 연구원에서 매년 내는 통계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에 선박 건조량과 선박을 주문받는 양에서 세계 1등을 했습니다. 반도체 매출량에서도 세계 1등입니다. 노동시간도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에서 5등입니다. 강철 생산량은 세계에서 6등입니다. 자동차 타이어 세계시장 점유율은 6등입니다. 휴대 전화 제조량은 세계에서 2등입니다.
 
 사무실 임대료는 세계에서 10등입니다. 외국인이 주식투자를 많이 하는 순서는 세계에서 32등입니다. 삶의 질 즉 얼마나 품격 있는 삶을 사느냐? 하는 것은 세계 약 200개 국가 중에서 31등으로 나와 있습니다. 국가 이미지, 인상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좋으냐? 하는 순위로는 세계에서 28등입니다. 그리고 투명성 지수라는 것은 얼마나 깨끗한 사회냐 특히 공무원들이 얼마나 깨끗하냐 하는 것을 나타내는 순위로는 세계 200개 국가 중에서 35등으로 나와 있습니다. 석유 소비량은 세계에서 7등입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에서 10위입니다. 이것은 별로 좋지 않은 것입니다. 즉 오염물질을 많이 생산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보면 대체로 제조업은 세계10위권입니다. 그러나 삶의 질 투명성 국가의 품격 이런 부문에서는 세계 30등입니다. 즉 양적인 면에서는 인류 국가로 되어 있으나 아직 질적 부문에서는 여러 가지 노력해야 될 부문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에서 시작된 외환위기 금융위기가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여기엔 예외가 없습니다. 이런 경제 위기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1930년대 초에 있었던 세계 대공황에 이어서 세계 전체가 지금 불안에 빠져 있습니다. 며칠 전에 한국의 경제를 책임진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이 어떻게 하면 우리가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이냐? 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 자리에 제가 참석을 했습니다. 우리 이명박 정부는 3단계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위기에 방어를 해야 됩니다. 국가가 부도가 나지 않도록 외화 즉 달러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위기를 방어하면서 공격을 준비해야 됩니다.
 
 기회가 오면 공세로 나가서 이 위기를 아주 기회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3단계 전략인 것입니다. 세계 각국이 이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지나는 과정에서 실패하는 나라도 생길 것이고 극복하는 나라도 생길 것입니다. 이렇게 국가 순위가 바뀔 것입니다. 한국은 이명박 정부가 하고 있는 대로 이 정책이 성공한다면 오히려 이 위기가 끝이 날 때에는 아마 강대국의 대열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만수 재정부 장관은 연 평균 7% 성장을 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또 경상수지 흑자와 물가 안정이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라는 것은 무역을 하는데 돈을 남겨야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해야 외화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달러가 쌓여야 부도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물가 안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물가가 안정되자 않으면 경제 위기 때 서민들이 아주 못살게 되는 것입니다. 강만수 장관은 세금을 적게 거두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세금을 적게 거두면 기업이 돈을 많이 가지게 되니까 투자를 하게 됩니다. 공장을 짓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일자리가 새로 생깁니다. 일자리가 생기면 돈을 벌게 되고 그때부터 또 세금을 더 많이 거둘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금을 적게 내도록 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유럽에서 발달한 경제가 미국으로 가서 꽃을 피웠고 미국에서 다시 동북아시아로 중심이 넘어오고 있습니다.
 
 동북아시아 하면 한국 일본 중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번 경제위기는 한국, 일본, 중국이 유럽이나 미국보다도 아주 좋은 조건에서 겪고 있습니다. 내년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연간 2.7%로 예측됩니다. OECD에 가입한 30개 나라 중에서 연 평균경쟁 성장률 2.7%는 3등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한국은 이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북한 동포 여러분들도 남한의 경제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한국은 틀림없이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 탈북자와 납북자들이 휴전선 남쪽에 있는 임진각이란 곳에서 또 다시 북한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하루 전에는 남한에 있는 김정일 추정세력들이 몰려 와서 북한으로 보내는 풍선을 못 날리도록 행패를 부린 적도 있습니다.
 
 그날은 남쪽에서 북한으로 바람이 잘 불어서 전단과 1달러 지폐를 넣은 풍선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주운 동포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풍선 날리기가 큰 뉴스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남북관계에서 큰 변수가 되고 북한의 변화를 가져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북한 정권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폭압정권인데 유례가 없는 방식으로 무너질 것입니다.
 
 풍선이 북한 체제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저한테는 오고 있습니다. 풍선이 북한에 가지고 가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전단과 돈입니다, 전단은 북한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좋은 것입니다. 김정일 정권이 어떤 존재냐 하는 것을 알게 하는 진실입니다. 다른 하나는 북한 사람들이 먹고 살도록 해주는 돈이 들어 있습니다. 이 풍선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남한사람들로서는 하나의 희망이었던 북한 동포들을 직접 돕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북한을 향해서 약 100억 달러의 돈과 물건을 보내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굶주림이 지금도 계속되는 것은 우리가 보내준 돈과 물건으로 김정일과 그 부하들이 자신들의 호화로운 생활, 사치스러운 생활에 쓰고 대남공작 간첩 보내는 데 쓰며 핵 개발하는데 쓰고 군사력을 증강하는데 썼다는 믿을 수 없는 증거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남한에서 일방적으로 퍼주는 지원은 지배층의 부른 배만 더 불려 주므로 여러분들을 탄압하고 있는 북한 노동당 사람들이 개혁 개방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일정의 마취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김정일과 지배층이 자신들이 굶어야만 살기 위해 개혁 개방해 나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이 자들의 배를 불려 놓았으니까 개혁 개방할 필요성이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풍선 날리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풍선 날리기는 김정일이 포기한 북한 동포들을 우리가 직접 구제하는 방법입니다. 풍성에 매달아 보내는 1달러를 주은 북한 동포가 암시장에서 바꾸면 4000원이 되지 않습니까. 북한 노동자들의 한 달 월급입니다. 풍선 날리기는 따라서 북한 동포들에게 남한 동포가 직접 월급을 지급하는 행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5000만 동포들이 한 달에 1달러씩 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을 북한으로 보낸다면 북한 동포 전부를 북한 노동당이 아니라 남한 동포들이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주민들이 달러를 줍고 다니는 것을 군인들과 보위원들과 보안요원들이 막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도 몰래 1달러 지폐를 주어 호주머니에 넣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달러를 줍는 과정에서 또는 주은 달러를 압수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당국이 충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개혁 개방이 일어나려면 조용히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주민들과 당국이 충돌하고 당국이 고민하는 과정을 걸쳐야 되는 것입니다. 갈등이 일어나지 않으면 개혁 개방을 결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북한의 지배층한테 이런 고민을 안겨 주는 것이 바로 풍선 날리기입니다. 그런데 남한에서는 탈북자와 납북자 단체가 풍선 날리기를 하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즉 민족 반역자들한테 지극히 충성스러운 존재인 것입니다.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동포 여러분들에 대해서는 아주 냉담한 자들입니다. 잔인한 김정일을 동정하는 자는 동정받아야 할 북한 동포들에게 잔인한 법입니다. 이런 친북 좌익 세력들의 정체는 통일된 이후에 북한의 문서고가 공개되었을 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북한 돕기 운동이라는 것이 남한에서 많이 일어났습니다만, 따져보면 거의 다 북한 정권 돕기 운동, 북한 노동당 돕기 운동, 북한 군대 돕기 운동, 김정일 돕기 운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풍선 날리기는 북한 동포 직접 돕기 운동이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북한 돕기 운동을 아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고 있던 한국의 보수 세력이 북한 동포 직접 돕기 운동에 앞장설 것이 틀림없습니다. 전 국민들과 초등학교 어린 아이들까지 나서서 북한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향해 풍선 엽서를 띄운다? ‘하늘이 새까맣게 될 정도로 남풍을 탄 풍선들이 북한 상공으로 날아간다. 평양 하늘에서 터진다.’ 전단과 1달러지폐가 눈송이처럼 쏟아진다면 북한 정권이 이 풍선 작전에 견디겠습니까?
 
 총 한 방 안 쏘고 진실과 사랑의 풍선 보내기로 북한정권을 해체하고 북한 동포를 구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 중에서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휴전선에서 있었던 대북 방송이었습니다. 남북한의 휴전선에 쌍방 합쳐서 약 150만 명 정도의 군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북한이 조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한은 서로 선전 방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짓말과 진실이 싸우니 진실이 이기게 됐습니다.
 
 북한 군인들은 남한으로부터 발사되는 전파 또는 방송을 듣고 호기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한의 병사들은 북한에서 보내는 방송을 듣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듣고도 웃어 버립니다. 너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남한 젊은이들을 향해서 김정일 김일성을 우상화하는 발언을 하면 누가 듣겠습니까. 결국 이 방송 대결에서 북한이 졌습니다. 북한 군인들이 동요하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때에 남한에서 한국 팀이 그 막강한 이탈리아를 이기는 중계를 하니까 북한쪽에서 골인 순간에 같이 함성을 질렀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은 남북한 군인들이 한 마음이 되었다는 뜻이지요. 이런 모습을 본 김정일은 골치가 아파 어떻게 하든 남쪽의 자유의 소리 방송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에 속아 넘어 간 것이 노무현 정권이었습니다. 2004년 여름부터 남북한 모두 방송을 안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북한 군인들이었습니다.
 
 북한 군인들은 남한 쪽의 전광판을 보고 교대 시간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남한에서 들려오는 외부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듣고 근무하는데 즐거움을 삼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것을 중단시켰느냐 하면 우리 남쪽에서는 서해상에서 충돌이 자꾸 일어나니까 서해상에서 남북한의 함정들끼리 서로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교신 약속을 받고 그러면 휴전선에서는 방송을 중단 시키자는 합의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서해상에서 남북한 함정끼리 교신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북한 함정을 아무리 불러도 북한 함정은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북 방송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풍선을 통해서 진실을 보냈듯이 이제는 방송을 통해서 다시 남한쪽의 진실, 외부의 진실, 세상에 돌아가는 것도 전해 주어야 될 것입니다. 자유의 소리 방송을 복귀시키고 풍선을 더 많이 띄워 보낼 때 북한은 문이 내릴 것입니다. 진실이 들어가면 북한 체제는 반드시 무너집니다.
 
 왜냐하면 북한이라는 체제는 거대한 거짓말을 딛고 서있는 사상누각이기 때 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남한으로부터 날아오는 풍선이나 진실에 대해서 반드시 눈을 뜨고 귀를 열어 놓아야 합니다. 독재가 계속되려면 사람들을 무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똑똑하게 되면 절대로 독재가 계속 유지될 수 없습니다. 남북한 동포들이 손을 합쳐서 진실에 눈을 뜨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