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김성욱대북정책] '조선로동당 해체'가 2009년 청년의 목표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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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내전은 종막(終幕)을 향한다.
 
金成昱   
 
 
12월13일 서대문에서 진행 중인 제3회 자유통일 화랑대회 모습
 1.
 2009년 청년의 목표는 조선로동당 해체에 있다.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대한민국 선진화와 북한동포 해방의 가장 큰 장애물은 남한의 종북파(從北派), 즉 북한정권을 추종·옹호·대변하는 세력이다.
 
 둘째, 정권교체 이후에도 종북파는 사회전반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어, 통제가 어려운 상태로 가고 있다.
 
 셋째, 종북파의 지휘부, 심장부,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는 북한정권인데, 북한정권은 해체·와해·붕괴 단계로 가고 있다.
 
 2.
 북한체제의 내구성(耐久性)은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다. 무상분배·무상교육·무상의료, 기본적 당 기능은 오래 전 정지됐다. 기독교는 「神(신)의 이름」으로 북한 전 지역을 융단폭격한다. 북한정권은 1995년 이후 최소 3720명의 소위 지하교인을 처형했지만, 기독교는 날로 확산 추세다. 어떤 도(道)는 34% 이상의 주민이 기독교를 접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김정일 유고(有故)가 현실화되면, 북한의 혼란은 크든 작든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북한정권과 종북파는 샴 쌍동이다. 운명공동체가 된 이들의 급소는 북한정권이다. 수족(手足)과 같은 종북파보다 심장(心腸)에 해당하는 북한정권이 더 취약하다. 종북파는 남한의 문화권력을 장악한 채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휘부, 심장부, control tower는 끝으로 가고 있다. 이러한 역설은 한반도 좌파연합체의 치명적 약점이 되 버렸다.
 
 북한정권이 무너지면 종북파는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 북한정권에 대한 환상과 조작으로 대중을 결집하고, 북한정권의 지령과 통제로 조직을 유지해 온 탓이다. 이데올로기 자체가 북한의 존립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조선로동당 해체는 곧 남한 내 종북파들의 혼란, 혼돈, 고사(枯死)로 연결될 것이다.
 
 북쪽의 체제가 흔들릴수록, 남쪽의 종북파 난동(亂動)도 격렬해질 것이다. 「대북(對北)전단」 저지와 위선적인 「인도적 대북지원」에 목숨 걸고 나설 것이다. 종북파 난동이 격렬해지고, 저항이 필사적일수록, 분명해지는 것이 있다. 북한정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반도 내전은 종막(終幕)을 향한다. 현상유지는 어차피 불가능하다. 김정일의 돌연사 가능성은 이를 결정적으로 앞당기고 있다. 남은 선택은 두 가지 뿐이다. 무너져가는 한반도 적화세력이 승리하느냐, 지난 60년 압도적 우위를 보여 온 대한민국 세력이 승리하느냐.
 
 김정일 이후 북한은 일정기간 후계(後繼)체제, 후견(後見)체제 등 과도기가 진행될 것이다. 이 기간 대한민국은 조선로동당을 해체시켜야 한다. 정보의 개방(開放)만 이뤄지면, 북한은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인류보편적 가치를 향해 진화해갈 것이다. 북한에 보편적 체제가 만들어지면, 자유통일은 선택의 문제 또는 시기의 문제가 될 뿐이다.
 
 김정일 유고 가능성이 짙어지는 2009년, 우리는 조선로동당 해체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 대북전단에 실릴 문구와 사진을 전략적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승리를 확신하고 노력하면, 결국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