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칼럼] 김정일독재를 끝장내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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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만 한마디로 북한을 정의한다면 인류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가장 잔인한 “봉건적세습수령절대독재국가”이다.

북한이 얼마나 거짓과 회유, 기만에 가득찬 사회인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긴 국명에서도 잘 알 수 있다.

2010년 1월 1일자 북한의 3대언론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에 실린 '공동사설'을 보면 매년 해오던 거짓을 그대로 답습하고 변한 것은 찾을 수  없다.

주민들을 세기적 빈궁과 기아에 몰아넣고는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경공업 혁명, 농업혁명을 일으켜야한다' 던지 '인민들에게 흰쌀밥, 고깃국에 비단옷, 기와집에서 살게 하려는 김일성의 유훈교시를 철저히 관철하자'는 판에 박은 거짓을 60년간 끊임없이 해오고 있으며 자신들의 반인민적인 체제유지에 도움이 된다면 대한민국정부나 미국까지도 교모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번 '공동사설'에서 대한민국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공갈협박을 삭제한 것을 두고 우리언론에서는 마치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를 해체하고 평화공조로 남북관계를 전환하려고 한 것처럼, 북한이 우호적으로 변한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으나 이것은 지난 2차 핵실험으로 강력한 국제사회의 제제로부터 탈피하기위한 그들의 통상적인 기만전술일 뿐이다.

지난 20년간 김정일은 핵을 포기할 것처럼 국제사회를 속이고 무엇인가 경제적, 금전적 이득을 챙겼고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긴장을 고조시켜 약속을 파기하는 2중적 '벼랑끝전술'을 구사하였고 대한민국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지겹게도 북한에 끌려 다니면서도 아직도 '6좌회담'이라는 미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핵과 미사일에 막혀 가장 중요한 북한의 인권문제는 말도 못하고 있고 '역적, 역도, 매국노, 미제식민지'같은 우리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공갈협박에 우리는 김정일에 대한 사실과 진실에 기초한 객관적인 비판을 하는 대북전단지에 대한 박해와 협박, 이것을 보내는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대한 평양식 '인민재판'이 현재 정부의 비호아래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런 판에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전에 '김정일의 공갈협박에 놀라 겁먹고 움츠린 이사회와 정부를 변화시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가 더욱 급선무인 것 같다.

신년 '공동사설'에서 원색적인 비난을 하지 않은 것을 갖고 김정일로부터 무슨 큰 은혜를 받은 것처럼 호들갑을 떨면서 고마워하고 있으며 김대중, 노무현정부의 '햇볕정책'과 평양에서의 6.15, 10.4 선언을 비난하고 공격하면서도 또다시 그러한 원칙 없는 만남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북한을 변화시키기 전에 김정일에 대한 허망한 기대에 잡혀있는 우리의 잘못된 페러다임에 대한 변화, 핵과 미사일, 인권유린과 기아. 폭력과 힘에 의한 반복된 북한의 공갈협박 대한 그만큼의 철저한 제제와 보복, '우리끼리'가 아닌 국제공조 속에서 김정일선군독재붕괴를 모색하고 유도해야 한다.

김정일의 잔악한 폭정에 의한 참혹한 북한주민들의 인권문제, 기아와 고문, 정치범수용소, 탈북자, 국군포로와 납치자 등 반인륜적인 김정일의 범죄행위를 우리국민과 국제사회에 알리고 규탄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이들을 구원하고 김정일의 선군, 세습독재를 끝장내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과 미사일로 과대 포장된 김정일의 허약한 독재체제, 종이범보다 못한 북한정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털어버리고 김정일을 그대로 두고 그 체제를 변하시켜 보겠다는 '늑대를 두고 양치겠다'는 잘못된 관점부터 고쳐야 한다.

대를 이은 반인륜적인 '세습적수령절대독재'를 변화시켜보겠다는 것은 망상이며 이는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분명한 타도의 대상이다.

평화 시기에 자기국민 3백만이나 굶겨죽이고 때려죽인 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자유대한민국까지 자신의 노예화 하려는 절대악 김정일과는 타협의 여지는 없다.

김정일같은 사탄마귀와 만나서 무엇을 타협한다는 것인가?

애국자, 북한인권활동가가 아니라도 정상적인 사고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엇부터 동상이몽의 김정일, 이명박대통령의 평양에서의 만남은 막아야한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북한주민들에게 거짓된 김정일의 실체를 대북전단, 방송을 통해 계속 비판하고 알려야 한다. 이것은 다행히도 탈북자들에 의해 지금 실천되고 있다만 특히 대북전단은 냉혹한 정부의 방해와 무관심한 사회의 외면으로 기금조성에 혹독한 애로와 난관에 직면해 있다.

김정일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사실과 진실, 더러운 자신을 까밝히는 대북전단지이다.
이를 중단하지 않기 위해, 더 많이 보내기 위해 기금조성이 급선무다.

중국에서 방황하고 있는 20여만의 탈북자들을 구원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다. 이들을 자유대한민국에 받아들이고 성공적인 경제정착을 실현하는 것이 끌려 다니고 조공하다만 실패한 남북대화나 경제협력보다 월신 중요하다.

탈북자들을 구출하고 대북전단과 방송을 멈추지 말고 대한민국을 조롱하는 김정일에게 명나라 사신 가듯 3차에 걸친 대통령의 평양길을 막는 것, 우리의 성원과 바램에도 야당에 막혀 아직도 국회에 게류중인 '북한인권증진법안'을 하루속히 실현하는 것 역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말과 기도, 마음으로만 아니라 손과 발, 지갑을 열어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 그러한 행동과 실천으로 인류의 적인 김정일독재를 끝장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과 의무, 목적이고 해야 할 일이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
(2010.1.10)